게롤트: 자, 그럼 게 볼그를 어떻게 손에 넣느냐인데……
이름 높은 용기사였던 '성녀 레네트'의 창을 찾는 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군.
레네트는 연인을 죽인 용에게 복수한 후, 자신의 창을 그 자리에서 버리고 싸움의 길에서 벗어나 수녀가 되어 남은 일생을 가난한 자에게 헌신하신 분이지.
아마 그 성녀님의 창이 전장이었던 계곡 어딘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겠군. '나탈란 입식지'라고 해서 지금은 이크살족의 지배하에 있는 곳이긴 한데…… 가서 한번 뒤져보는 건 어떠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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